부모 월급으로 정해지는 아이들의 별명, '이백충' '삼백충'...
요즘 어린아이들 사이에서 놀림감으로 쓰는 별명이 있습니다. 이백충, 삼백충, 전거지, 월거지, 빌거지 등등.... 어떤 말을 의미하는지 아실 것 같나요? 말대로 부모 월급이 월 200만 원 벌면 숫자 200+충이라는 뜻의 '이백충', 300만 원은 '삼백충', 전세로 살면 전세+거지라는 뜻의 '전거지', 월세로 살면 '월거지', 빌라에 살면 '빌거지' 입니다. 어느 유치원 교사의 말로 따르면 아이들이 "어느 동네 사세요?, 아파트는 어디세요?"라고 묻고 아파트 이름을 말하자 "선생님, 우리 엄마가 말해줬는데 그 아파트 안 좋대요"라는 말을 서슴없이 이야기했다고도 합니다. 좀 적잖은 충격이 아닐까 싶네요. 아이들이 어쩌다 이런 단어를 사용하였는지,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이들의 별명이 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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