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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뉴스-이슈

우한폐렴 각국 정부 대책 BEST 5, 한국 정부 대책이 아쉬운 이유. (북한, 홍콩, 대만,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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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과 관련하여 많은 국민들이 두려움과 공포에 떨고 있고 이에 "중국인 입국 금지 요청"이라는 제목으로 국민청원을 올려 현재(2월 2일) 63만 명을 넘는 이례적인 사례가 등장하였습니다.

정부는 국민청원이 20만명을 돌파하고 입국 금지 조처를 검토하였고, 일주일이 지난 2월 2일에서야 후베이성 방문 외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하겠다고 내놓았습니다.

이에 국민들은 너무 늦은 조치가 아니냐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이마저도 '중국'이 아닌 '후베이성' 방문 외국인만 해당된다는 이야기에 불만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다른 나라 각국 정부 대책은 어떠하였는지, 한국 정부 대책의 아쉬운 부분 설명하겠습니다.

 

[각국 정부 대책 BEST 5]

1. 북한 우한 폐렴 대책

북한은 지난 1월 22일부터 중국-북한 간의 국경을 일시적으로 폐쇄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 금지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에 있는 북한 국민도 입국을 금지 시켰고 이는 국제적인 법상으로는 불법이지만 의료시설이 부족한 북한은 전염병 통제가 어렵기에 국경 폐쇄의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북한은 계속해서 자국민에게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세계 여러 나라들에 전파되고 있는 우한 폐렴에 대해 그 위험성을 전하고 있습니다. 모든 국가 중에 가장 빠르고 폐쇄적인 정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북한의 우한폐렴 대책

2.홍콩 우한 폐렴 대책

홍콩은 1월 26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에 대한 대응 방식을 '경고, 심각, 비상'등의 단계 중 최고 단계인 '비상' 단계로 격상시킴으로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경계태세를 갖추었습니다. 27일 최근 14일 이내 후베이성을 방문한 적 있는 사람들에 대하여 전면적인 홍콩 입국 금지를 발효하였고 28일 17만 명의 공무원들에게 재택근무를 할 것을 명령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 본토와 홍콩을 오가는 기차편의 운행을 31일부터 전면 중단하는 등 우한 폐렴에 대하여 철저히 대처하고 있습니다.

홍콩의 우한폐렴 대책

 

3.대만 우한 폐렴 대책

대만은 중국의 경제 보복으로 자유여행객이 한 명도 없는 상태입니다. 대만은 중국의 단체 여행객들을 1월 28일까지 전부 중국으로 내보냈습니다. 사업상 출장자, 대만인과 혼인관계 배우자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중국인들의 입국을 중단시켰고 후베이의 모든 사람들이 대만에 오는 것을 금지 시켰습니다. 중국 사업상 출장자들도 입국이 허용되긴 하지만 2주 동안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는데 동의해야 하며 집에서 격리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대만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가 당국에 신고하지 않아서 약 1천만 원 상당의 벌금형을 내리기도 하였습니다.

대만의 우한폐렴 대책

4.필리핀 우한 폐렴 대책

필리핀 정부는 지난 1월 27일 우한에서 온 중국인 관광객 634명을 모두 본국으로 귀국시켰습니다. 또한 필리핀은 지난 1월 2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중국인 여행객에 대해 도착비자 발급을 임시 중단하였습니다. 도착비자는 필리핀에 도착한 뒤 절차에 따라 발급받을 수 있는 비자로, 필리핀 관광부가 인증한 여행 단체 관광객, 스포츠 선수단 등에게 발급이 됩니다. 이를 통하여 모렌테 국장은 "중국인 여행객 유입을 늦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입을 막는데 목적이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필리핀의 우한폐렴 대책

5.몽골 우한 폐렴 대책

몽골은 지난 1월 27일부터 중국과의 국경을 폐쇄하였으며 모든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몽골은 3월 2일까지 중국과의 국경을 폐쇄하기로 하였고, 제3국으로부터 중국을 경유한 몽골로의 입국 또한 금지하였습니다. 중국은 중국 우한에 있는 국민들에 대하여 전세기를 통하여 귀국 조치를 하였고 이들을 14일간 격리 조치하였습니다.

 

[한국 정부 대책이 아쉬운 이유]

한국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하여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여행자들의 건강 상태 질문서 제출, 우한에 있는 국민을 전세기를 이용한 대피, 안전 문자 발송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한에서 온 내국인 50여 명이 연락이 안 되기도 하였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늘고 있으며, 중국인 입국 금지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넘은지 일주일만에 후베이성 방문 외국인 한정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들은 "우리나라도 신중하고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할 것 같아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너무 두렵습니다.", "우리나라도 다른 국가처럼 중국에서 넘어온 사람들을 막았으면 좋겠다", "후베이성 한정 입국 조치이면 우한 폐렴에 걸린 중국인이 통과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등과 같은 대책에 아쉬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있으며 야외활동을 하게 되면 마스크 착용을 착용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을 철저하게 마련하여 더 이상 바이러스 확진자가 늘어나지 않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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