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입장문 내용 요약 및 해석(온라인 기자회견)

 

신천지의 입장발표

 

이번 23일, 신천지에서 드디어 자신의 입장문을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하여 내놓았습니다.

원래는 신천지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리기로 되어 있었지만 코로나 전파 위협으로 인하여 온라인 기자회견 발표로 대체가 되었습니다.

이에 관련된 입장문 내용에 대해서 간략하게 요약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신천지 입장문 내용 요약]

 

"코로나 19는 중국에서 발병하여 대한민국으로 전파된 질병이며 신천지 예수교회와 성도들은 코로나 19의 최대 피해자라는 점을 인지해달라"

 

"신천지예수교회의 많은 성도와 국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이로 인하여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힌다"

 

"신천지 대구 교회 성도 중 연락이 안되는 670명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있으며 417명은 검사를 받게 하였다. 나머지 253명에게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연락하는 중이다"

 

"신천지는 국민의 걱정과 우려를 이해하며 코로나 19에 대응 중이다. 신천지 예수 교회가 이 사태를 고의로 감춘다는 보도가 계속되어 의도적인 비방이 우려된다"

 

"신천지 성도에 대한 혐오와 근거 없는 비난을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

[신천지 입장문에 대한 해석]

현재 SNS나 여러 매체들을 통하여 "신천지 예수 교회가 이 사태를 고의적으로 감추고 잇다"라며 사실 확인 없이 신천지에 대해서 맹비난을 서슴없이 하고 있습니다. 

 

신천지를 출입금지하고 있는 일부 가게(출처:한국경제)

 

이에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신천지의 강제 해체에 대한 국민청원을 올리며 분노를 표출하였습니다.

 

신천지에 대하여 강제해체를 요구하는 시민들

 

따라서 이러한 내용에 대한 신천지입장은 "근거 없는 비난을 자제해달라", "추측성 보도와 확인되지 않은 악의적인 보도는 멈춰달라"라며 요구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신천지는 자신들은 코로나19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또한 "전국 교회를 폐쇄하고 소독 및 방역을 실시 하였으며 대구 교회 성도 중 연락이 안되는 253명에게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연락하고 있다"라며 자신들의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신천지 입장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물론 신천지 교회에서 '코로나 19' 감염이 퍼진 것에 대해서는 유감스럽지만 자신들도 코로나19의 피해자이며, 적극 대처하고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은 하지 말아 달라"라는 내용입니다.

 

신천지 교회

 

이상 신천지의 입장문 및 온라인 기자회견에 대한 요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