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는 EBS에서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 즉 어른들까지 좋아하는 인지도 높은 캐릭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펭수를 좋아하게 되고 나이에 상관없이 보게 되는 이유는 가끔씩 내뱉는 현명한 대답과 솔직한 대화로 여러 직장생활, 학교생활 등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저 또한 일상을 마무리하고 펭수 영상을 보면서 많은 위로가 되었고 또한 힘들었던 스트레스를 풀었던 적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그동안의 '자이언트 펭 TV' 에피소드 중에서 펭수가 남긴 명언, 어록에 대해서 정리해볼까 합니다.
"내가 힘든데, 힘내라고 하면 힘이 납니까? 아니죠. 그렇죠? 그러니까 힘내라는 말보다 저는 '사랑해'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펭 러뷰!"
가끔씩 일을 마무리하고 지친 얼굴로 아는 지인을 만났을 때 "많이 힘든 시기야. 힘내!", "오늘 고생 많았다. 힘내"라는 말을 많이 받았습니다.
펭수의 말처럼 "힘내"라는 말은 생각보다 저에게 힘을 부여하진 않더라고요.
남들도 저를 위로하기 위해서 건네는 말이지만, "힘내"라는 단어는 너무 자주 사용되기도 하고 형식적인 말 같아요.
그보다 "사랑해"라는 말을 들었을 땐, 예상치 못한 말에 웃음으로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잘할 순 없어요. 펭 수도 달리기는 조금 느립니다. 하나 잘 못한다고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잘하는 게 분명 있을 겁니다. 그걸 더 잘하면 돼요."
가끔 제가 하는 일에 지칠 때는 "내가 이 일에 재능이 없나, 왜 이리 남들보다 못하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펭수의 따뜻한 위로처럼 잘 못하고 남들보다 조금 느리더라도 너무 속상해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다들 남들보다는 잘하는 장점이 하나씩 있으니까요.
"누구나 다 특별해요. 특별하지 않은 존재는 없어요. 다 같이 사는 이 지구에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이해하고 배려하는 별이 된다면 다들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저는 저보다 일의 능률이 떨어지는 사람이나 낮은 계급에 위치하는 사람에게 가끔씩 '참 아쉽다. 왜 저런 부분은 잘 해내지 못하는 거지?'라면서 남을 비하하기도 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에게는 저에게는 가지고 있지 않는 여러 장점이 있을 겁니다.
말처럼 누구나 다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모두가 특별하기에 서로에게 험담보다는 이해와 배려, 그리고 사랑으로 베풀어줘야 긍정적인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이상 펭수의 명언이었습니다.
펭수의 이와 같은 명언은 과거에는 아이였지만, 벌써 어른이 되었던 사람들에게 삶의 방향에 대해서 다시 한번 되새겨 주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던 여러분들, 펭수의 명언으로 힘들었던 하루를 위로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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