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남성 변희수 부사관은 휴가를 내고 와서 해외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고 부대에 복귀하여 사회에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1월 22일 전역심사위원회를 열고 강제 전역판정을 결정하였습니다.
[성전환 부사관 변희수의 입장]
성전환 부사관 변희수는 "어린 시절부터 이 나라와 국민을 수호하는 군인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 성 정체성에 대한 혼란한 마음을 억누르고 있었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자 하는 뜻으로 힘들지만 남성들과의 기숙사 생활도 이겨냈다" 라며 지난 군생활 동안 힘들었던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이어서 성전환 부사관 변희수 하사는 준비한 입장문을 떨리는 목소리로 읽어 내려갔습니다.
"저는 계속 복무하고 싶으며 최전방에 남아 나라를 지키는 군인으로 남아 있고 싶다, 성별 정체성을 떠나 이 나라를 지키는 훌륭한 군인이 되고 싶다"
"모든 성 소수자 군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에서 각자 임무와 사명을 수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며 자신의 군 복무에 대한 의지와 성 소수자 군인에 대한 격려로 기자회견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부사관 성전환에 대한 사람들의 댓글 반응]
부사관 성전환 전역에 대하여 여러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네티즌들은 "전역이 현명한 것이다, 애국심을 투철하였으나 여러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행위이다", "여군으로 바꿔서 복무시켜주면, 같이 복무한 여군들의 인권은 어쩔 거냐?"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성전환 부사관에 관한 개인적인 견해]
저는 이전 글에서도 개인적인 견해를 남겼습니다.
https://issue-debate.tistory.com/8
지금도 똑같이 성전환 부사관이 다시 군 복무를 한다는 것은 개인적인 차원이 아닌 사회적인 차원에서 용납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과 생활하는 것이 아닌 단체와의 생활, 그리고 보편적인 생활환경이 아닌 군대라는 특수적인 생활환경.
이러한 환경에서 휴가 도중 성전환 수술을 받고 온 부사관이 재 복무를 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변하사의 군 복무에 대한 의지와 열정은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이에 대한 육군 측의 결정은 어쩔 수 없는 방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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