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 팬데믹 선언]
지난 3월 11일(현지시간), 코로나 19에 대하여 세계적 대유행, 즉 코로나 팬데믹을 선언하였습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의 언급에 따르면
"최근 2주 사이 중국 외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사례가 13배 늘어났고, 피해국도 3배 늘었다. 현재 114개국에 11만 8000여 건이 접수되어 4291명이 목숨을 잃었다"
"앞으로 며칠, 몇 주 동안 확진자와 사망자, 피해국의 수는 훨씬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라고 말하며 코로나 팬데믹 선언 이유에 대해서 언급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코로나 팬데믹의 뜻은 무엇인지, 팬데믹을 왜 이제서야 선언하였는지, 팬데믹 사례는 어떠한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뜻]
우선 팬데믹의 영어 뜻은 "전국적인 유행병, 전지역에 걸치는, 전국적으로 유행하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 뜻은 "코로나 19를 세계보건기구(WHO)의 전염병 경보 단계 중 최상위 등급인 6단계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이는 두 개 이상의 대륙에서 전염병이 발생하여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잇는 상태를 말합니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전염병의 위험에 따라 경보를 6단계로 분류하여 지정합니다.
1단계- 동물 사이의 전염
2단계- 가축이나 야생동물에서 발견되어 소수의 사람에게 옮길 수 있는 상태
3단계-사람에게 전염되어 소규모 집단 감염이 있었지만 사람 간 감염을 일으키지는 않은 상태
4단계- 사람 대 사람으로 전염이 번지기 시작한 단계
5단계- 해당 전염병이 동일 대륙 두 개 이상의 국가에서 발생한 단계
6단계- 다른 대륙의 국가에서도 전염병이 광범위한 지역 및 다수의 사망자, 강력한 전염성이 있는 단계
WHO는 앞서 코로나 19가 팬데믹으로 특정지 어질 수 있다는 평가를 내려 코로나 19를 전염병 위험 경보 6단계인 팬데믹 선언을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팬데믹의 뜻에 앞서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다른 사례를 들여서 이야기하겠습니다.
[팬데믹 사례]
팬데믹의 사례는 이번이3번째 사례이며 앞서 첫 번째, 두 번째 사건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 1968년 홍콩 독감
1968년 홍콩에서 처음으로 독감이 발생하였습니다. 홍콩독감은 호흡기 증상,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었으며, 홍콩에서 시작하였으나 주변 아시아 국가들을 넘어서 호주, 아프리카, 유럽, 남미 등으로 확산되어 100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두 번째, 2009년 신종플루
2009년 봄 멕시코에서 시작이 되어 미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었습니다. 214개국에서 18,500여 명이 사망을 하였으며 대한민국에서도 75만 명이 감염이 되어 250여 명이 사망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팬데믹을 선언한 이후로 신종플루가 사그라들었고, 너무 일찍 팬데믹을 선언한 것은 아니냐며 비판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2020년 코로나 19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WHO는 그동안 코로나 19 사태에 대해서 예의 주시하고 있었으며, 확실하게 팬데믹을 선언할 정도의 규모가 되자 팬데믹 선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상 코로나 팬데믹 뜻, 팬데믹 사례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퍼지고 있는 코로나 19 사태가 하루빨리 사그라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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