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히어로즈 입장문,크림 히어로즈 집사 소유권 판매인가 강매인가?

국내 고양이 유튜브 채널, 크집사(크림 히어로즈 집사)이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렸습니다. '안녕, 크림히어로즈'라는 제목이었으며 여기서 크림 히어로즈 집사는 이 영상을 통하여 자신과 일곱 고양이들이 크림 히어로즈 계정을 회사에 넘겨주고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크림 히어로즈 집사가 소유권을 판매한 것이 아니라, 강제로 매매당한 것이 아니냐며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런 크림 히어로즈 논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크림 히어로즈 영상]

크림 히어로즈 집사(일명: 크집사)는

"크림 히어로즈 채널은 앞으로 새로운 대표님이 운영하실 예정이에요. 어떤 방식으로 운영하실지는 모르겠어요. 저와 저의 야옹이들은 앞으로도 평생 함께하며 구독자 여러분께 포근한 소식을 전해드릴 거예요. 야옹이들의 소식은 @Kittisaurus 에, 제 소식과 라이브는 @크집사에 올라갈 거예요."

라며 크림 히어로즈를 떠나는 집사, 크집사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회사에서 받은 돈 2000만 원은 모두 한국 고양이 보호 협회에 기부했다며 후원증서를 공개하여 자신의 기부 뜻을 밝혔습니다.

[크림 히어로즈는 강제로 판매당했다?]

하지만 많은 크림 히어로즈 구독자들은 이 영상에 대해서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 400만 가까이 되는 유튜브 채널을 고작 2천만 원에 넘기신 건 그만큼 부당한 거래를 당한 것이 아니냐"

"동영상에 당근이 나왔다, 당근은 협박을 당하고 있다는 증거다"

"부당한 일을 겪게 되었을 때 '당근을 흔들어 주세요'라고들 한다는데 영상에 당근이 얼마나 나온 건지.. 이건 뺏긴 것이 당연한 것 같다"

 

크집사의 당근(당근은 인터넷에서 협박을 당하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크림 히어로즈를 사랑하는 구독자들은 갑작스러운 크집사의 이러한 행동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소유권 강매를 당한 것이 아니냐며 추측하고 있습니다.

 

[크림 히어로즈 입장문]

크림히어로즈의 공식 입장문에서는 "집사님의 영상에 오해가 있을 것 같아 그동안 크림 히어로즈에서 있었던 일을 솔직하게 설명 드리고자 한다"라며 입장문을 시작하였습니다.

 

"저희 크림 히어로즈 집사님은 회사 크림히어로즈의 대표이사였고, 대표이사이자 집사로서 저희와 함게 수 년간 크림히어로즈 채널을 성장시켜 왔다"

"크림 히어로즌 집사님은 19년 1월 경 회사를 퇴사하겠다고 밝혔으며, 이후 회사에서는 집사님으로 계속 함께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운영비를 드리며 함께 해 왔다, 이후 집사님은 개인적으로 회사를 설립하였고 집사님의 요청으로 2천만 원에 회사로부터 크림히어로즈 채널을 매입하였습니다."

 

이어서 크림히어로즈는 "집사님께서 고양이들과 함께 크림히어로즈를 갑작스럽게 떠난다는 소식을 유튜브를 통해 듣게 되었다.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으며 고양이들이 어디에 있는지도 알지 못해 걱정스러운 상황이다"라면서 크림 히어로즈 측의 입장문을 밝혔습니다.

 

갑작스러운 크집사의 크림히어로즈 채널 양도로 크림 히어로즈에 대한 논란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실은 밝혀진 것이 없으며 추측으로만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상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