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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연예-이슈

인간의 탈을 쓴 악마, 아임뚜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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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뚜렛사건정리]

 

 유튜버 아임뚜렛(본명:홍정오)는 자신의 유튜버 채널에 자신이 투렛 증후군(일명:틱장애)라고 소개하면서 투렛 증후군을 극복하는 영상들을 올렸다.

투렛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 일정 시간마다 틱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면을 먹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인 그는

"절망하고 좌절하는 순간이 올 것이다. 절망도 풀 죽어 있으면 찾아오기 때문에 바로 무언갈해야된다"

라고 말하며 투렛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을 위로하였다.

 그의 영상은 각종 SNS에 업로드 되면서 영상 업로드 한달만에 구독자 수 40만명 이라는 엄청난 수의 구독자를 가지고 되었다. 

 

 하지만, 그의 행동은 모두 조작으로 들통나게 되었다.

 

사람들은 그의 어색한 행동에 의심을 하기 시작했고 다양한 그의 지인들의 댓글을 통하여 점점 확신하게 되었다.

 

결국, 그는 이 사실을 인정하였다.

 

그는 자신이 저지른 만행에 대하여 사과하는 의미로 "더 이상의 활동은 중단하겠다"라고 내용의 댓글을 작성했다. 그렇게 이 사건이 마무리되나 싶었지만...

 갑자기 뜬금없이 그의 페이지명이 '젠이뚜'로 변경되고 코스프레한 남성의 사진이 등장하게 된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원래 시트콤을 제작하는 것이 목적이었고 그 목적을 이룰 자본을 위해 마치 '투렛 증후군' 인 척을 한 것이다."

라고 발언하였다.

 

그는 유튜브 수익으로 약 900만 원을 얻게 되었고 현재는 잠적한 상태이다.

그가 말한 대로라면 시트콤 영상으로 다시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를 본 네티즌 반응]

[아임뚜렛사건에 대한 내 의견]

우리는 아임뚜렛의 맨 처음 영상을 보고 병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고, 나름대로의 큰 위로를 받기도 하였다.

직접적인 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나도 극복할 수 있다"라는 힘,

병을 가진 가족이 있는 사람에게는 "우리도 해낼 수 있다"라는 희망,

병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에게도 위로가 되는 영상이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망쳤다.

이 영상을 보고 힘을 받고, 희망을 얻고, 위로를 받았던 사람들은 고통과 커다란 배신감을 느끼게 되었다.

그의 행동은 사람이 해서는 안 될 행동이고 따라서 글 제목도 '인간의 탈을 쓴 악마'라고 표현했다.

 

더 이상 아임뚜렛 사건과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기도하며, 아임뚜렛 역시 인터넷상에서 드러내지 않음으로써 더이상은 사람들에게 절망감을 주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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